문화재 야간관람

선잠단지
문화재명
서울 선잠단지
소재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 64-1
종목
사적
문화재 지정일
1963년 1월 21일
관람안내
9월 22일(금)~9월 23일(토) 18:00~22:00 (입장마감 21:30)
선잠단지를 소개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선잠이란 무엇인가요?
선잠(先蠶)이란 처음으로 백성들에게 양잠(養蠶)을 가르쳤다고 전해지는 신(神) ‘서릉씨’입니다.
선잠제는 서릉씨를 잠업(蠶業)의 신으로 여겨 매년 음력 3월 양잠농사의 풍요를 비는 제사입니다.
선잠단지는 언제 만들었나요?
선잠단의 설치와 제사는 고려시대부터 시작되었고, 조선 태종 때 현재 위치에 선잠단을 만들고 해마다 제사를 지냈었는데,
1908년 단과 제향이 철폐되고 폐허로 남겨져 일제강점기에 원형을 상실하였고, 땅도 개인 소유가 되었습니다.
1963년에 이르러 선잠단지를 사적 제83호로 지정하였으며, 정비를 시작하여 2021년 현재는 선잠단지와 그 주변의 정비를 완료하였습니다.
누가 선잠단지에서 제사를 지냈나요?
조선시대에 왕비의 소임 중의 하나는 친잠례(親蠶禮)를 지내는 일이었습니다.
이에 1477년(성종 8년) 창덕궁 후원에 채상단(採桑壇)을 신축하고 왕비가 직접 누에를 쳤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왕비는 선잠단에 직접 행차하지 않았고, 선잠제를 담당하는 관인들이 선잠단으로 와서 선잠제를 지냈습니다.
선잠단지는 어디에 있나요??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출구에서 1111, 2112, 성북03버스를 타고 ‘성북초교, 성북선잠박물관’에서 내려서 박물관 방면으로 약 100m정도 걸어가면 선잠단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선잠단지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