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야간관람

최순우옛집
문화재명
서울 성북동 최순우 가옥
소재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로15길 9
종목
등록문화재
문화재 지정일
2006년
관람안내
9월 22일(금)~9월 23일(토) 19:00~21:00 (입장마감 20:40)
우리가 최순우옛집을 지키고 보존하는 것이 어떤 가치를 담고 있을까요 ?
최순우옛집을 한 문장으로 설명한다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한국 문화재에 대한 깊은 애정과 뛰어난 안목으로 그 아름다움을 찾고 보존하는 데 일생을 바쳤던 혜곡 최순우 선생(1916~1984, 전 국립박물관장, 미술사학자)이
1976년부터 1984년 까지 살던 옛집으로 혜곡의 미학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근대한옥입니다.
내셔널트러스트는 무엇이고, 시민문화유산 1호는 무엇인가요?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금, 기부, 증여를 통해 보존 가치가 있는 자연과 문화유산을 확보하여 시민 주도로 영구히 보전, 관리하는 시민운동입니다.
최순우옛집은 내셔널트러스트 운동을 통해 매입, 보존되어 2004년 일반에 문을 연 첫 번째 시민문화유산입니다.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에서 왜 보존해야 한다고 지정한 것인가요?
최순우 선생은 자연을 집안에 들여놓은 듯 산나무와 들꽃을 심고 가꾸었고, 방 안에는 전통 목가구를 놓아 조선시대 선비의 방에 들어 온 듯한 분위기를 냈습니다.
사랑방 문에는 두문즉시심산(杜門卽是深山 문을 닫으면 곧 깊은 산중이다)이란 현판을 손수 써서달아 놓았고, 이곳에서 글을 쓰며 지냈습니다.
선생이 생각한 한국적인 아름다움과 안목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최순우옛집은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문화유산입니다.
최순우는 어떤 사람인가요?
혜곡 최순우는 개성부립박물관 입사 이후 제 4대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내기까지 평생 박물관에 재직하면서 박물관의 발전에 힘썼던 사람입니다.
한국 도자기와 목공예, 회화사 분야 에 많은 학문적 업적을 남겼으며, 여러 전시를 주관하여 한국 미(美)를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하였습니다.
옛집에서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나는 내 것이 아름답다》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는 어떤 내용의 책인가요?
우리 문화유산과 그 속에 이어 내려온 정신을 가장 잘 이해한 최순우 선생의 안목이 담긴 대표 저서입니다.
최순우옛집은 어디에 있나요?
4호선 한성대입구역 6번 출구에서 2112번, 1111번, 성북03번을 타고 ‘홍익대부속중고등학교입구’에서 하차하여 150m정도 걸어가면 됩니다.
최순우옛집을 다음에도 또 보고 싶다면 참고해주세요.
  • 개관 : 4~11월, 화~토요일, 10~16시
  • 휴관 : 12~3월, 일·월요일, 추석 당일
  • 관람 : 무료 관람(15인 이상 단체 사전신청)
  • 문의 : 02-3675-3401~2 / 카카오톡ID : 내셔널트러스트 문화유산기금
  • 홈페이지 : www.choisunu.com
  • 인스타그램 : choisunu_house
최순우옛집 지도